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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들어설 부산지방합동청사 규모 확 키운다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돼 북항 재개발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던 부산지방합동청사의 규모가 다시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8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는 합동청사의 연면적과 사업비를 늘리는 안을 만들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부지 면적 배 확대 기상청 등 입주기관 10개로 행자부, 기재부와 재협의 2019년께 입주 시작될 듯 협의 중인 수정안은 부산해양수산청과 부산기상청 등을 추가해 모두 10개 기관을 합동청사에 입주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비 1천300여억 원, 연면적 5만 3천여 ㎡로 지난해 기재부가 결정한 사업비 550억 원, 연면적 2만 3천670㎡의 배가 넘는 규모다. 당초 행자부는 북항 재개발지역 공공업무지구 전체 부지(3만 1천549㎡)에 3천억 원을 들여 대규모 합동청사를 세우고, 부산세관과 부산해양수산청 등 12개 기관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이후 2014년 계획이 축소돼 사업비 1천191억 원(입주기관 6개)의 '수정안'을 기재부에 신청했지만, 기재부 검토 결과 사업비가 550억 원으로 다시 반토막이 나버렸다.특히 이 과정에서 부산해양수산청이 입주기관에서 빠지는 등 합동청사가 '구멍가게' 수준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재수정안에 담긴 청사 규모는 2014년 행자부 신청안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기관에 부산해양수산청이 다시 포함됐고, 부산기상청도 새로 추가됐다. 이들 기관은 청사가 오래되고 협소해 오래 전부터 신축이나 이전 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재수정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양 기관의 숙원 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옛 동래세무서였던 현 건물이 비좁아 증축을 하려 해도 주변에 문화재가 많아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합동청사에 입주하면 타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도 "지금 건물이 70년대 지어져 노후화했지만 단독청사 신축은 어려운 상황이라, 차선책으로 합동청사 입주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합동청사 규모를 키워 북항 재개발지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행자부 안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부산지방합동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해 설계비 예산을 확보한 이후 사업 규모 재협의를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르면 상반기 중 협의가 마무리돼 설계에 들어가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2019년께 청사 준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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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담을 역사관 만들자
'140살 부산항' 담을 역사관 만들자
26일 부산항이 개항한 지 꼭 140년을 맞는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은 이날 1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 것은 물론, '부산항 역사미래관' 건립 추진을 본격화한다.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항발전협의회 등은 26일 오후 3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개항 1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오거돈 한국해양연맹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6일 개항 140주년 기념식 '부산항 역사미래관' 건립 양해각서 체결 본격 추진
"글로벌 허브항 도약" 선언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BPA와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발전협의회의 '부산항 역사 미래관' 건립 양해각서(MOU) 체결. 역사관 건립을 제안한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부산항이 만들어진 지 140년이 됐지만 항만에 관한 역사관 하나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면서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는 곧 우리나라 항만물류의 역사이자 미래이고, 부산항 매축 역사에도 스토리가 많은 만큼 북항에 국비를 들여 짓고 학생들 견학 장소, 관광지로도 활용하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부산일보에 실린 논설위원의 칼럼을 보고 영감을 얻어 제안하게 됐다"면서 "해양박물관 내에 있는 기증품들과 시민들이 간직한 부산항 관련 사료 등을 모아 콘텐츠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더욱 구체적인 논의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 이후 본격화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항이 한국을 대표하는 항만인 만큼 '부산'을 떼고 항만 역사관을 만들어도 좋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국비 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항 발전을 기원하는 무용 공연이 펼쳐지며 근대 부산항 관련 이미지 10여점을 전시하는 미니전시회도 열린다. 또 제2의 개항을 위한 부산항 글로벌 초일류 허브항 도약 선언도 진행된다.
1876년 2월 26일 개항한 부산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이자 동북아 환적 중심항만으로 우리나라 산업화를 견인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개항 이후 처음으로 환적화물 1천만 TEU를 달성하기도 했다.
서 시장은 "항만은 화물을 싣고 내리는 단순 하역 공간에서 나아가 조립, 분류, 포장, 가공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최첨단 종합서비스 공간으로 변모했다"면서 "앞으로는 크루즈, 해양관광, 친환경 워터프론트 등 시민 삶에 더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고 그것이 곧 제2의 개항의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예종 BPA 사장도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계기로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2천만 TEU, 크루즈 관광객 45만 명 시대를 활짝 열어 부산항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불씨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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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신공항 지하도로로 잇는다
가덕 신공항에서 부산역까지 곧바로 이어지는 새로운 도로가 만들어지고 부산역과 부전역을 오가는 KTX 구간 철로가 전면 지하화된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부산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23일 발표하고 이날 곧바로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 기관과 마스터플랜 내용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라시아 출발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하는 이 마스터플랜은 가덕 신공항을 기반으로 부산역과 신공항을 연계하는 관문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마스터플랜은 신공항과 북항을 잇는 생곡동~엄궁동~초량동 간 도로 건설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생곡동에서 엄궁동까지 6.5㎞ 구간은 엄궁대교를 신설해 연결할 방침이다. 엄궁동에서 초량동까지 8.1㎞ 구간은 지하터널을 뚫는 대심도 도로 개발 방식으로 연결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센텀~만덕 구간 대심도 도로에 이어 부산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제2 대심도 도로 개발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추진 때부터 꾸준히 지적돼 온 접근성 문제에 대해 마스터플랜은 부산역과 부전역 사이 KTX 철로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북항 재개발지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행덱 건설 등이 추진되고 있지만 부산시는 보행덱만으로는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북항뿐만 아니라 자성대부두를 비롯한 부산항 전체의 재개발을 고려할 때 부산역에서 부전역 구간 철로를 전면 지하화해야 한다는 시의 구상이 이번 마스터플랜에 반영됐다.
이외에 마스터플랜은 컨테이너로 상징되는 부산항대교 안쪽 부산항의 항만물류 기능을 없애고 문화·관광·상업 기능과 해양플랜트·연구개발(R&D) 기능 등을 새롭게 부여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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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산책
24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동쪽에 위치한 거북섬 등대해상산책로 2차 구간 마지막 블록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송도해수욕장 해상산책로는 지난해 5월 1차로 거북섬에서 등대 쪽 바다까지 104m 구간이 설치됐고 이번에 공사 중인 193m가 연결되면 총 365m 길이의 해상산책로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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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 관광거점 센터 조감도
영도대교 도개 편히 본다, 영도대교 관광거점센터 건립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뜨고 있는 영도대교를 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부산 영도구는 영도대교를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거점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영도대교 도개를 보기 위해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지만, 마땅한 관람시설이 없어 관광객들은 영도대교 인근 길가나 자갈치시장 등에서 관람해왔다.
영도대교 관광거점센터는 도개된 영도대교 모형으로, 건축면적 194.70㎡, 연면적 305.18㎡ 총 3층으로 구성된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1층은 영도, 남포동, 자갈치 등 주변 관광정보를 알리는 관광 안내센터와 영도대교 역사를 알려주는 전시실이 자리하고, 2층은 주민을 위한 교육관과 회의실이 설치된다. 3층은 영도대교 도개를 볼 수 있는 카페와 전망대가 자리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대교 도개식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지만 이를 감상할 적당한 공간은 부족했다”며 “안내센터를 통해 지역 관광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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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상낚시타운 추진계획
천혜의 바다 환경을 갖추고도 해상낚시공원 하나 없는 부산에 '해상낚시복합타운'이 만들어진다. 낚시복합타운은 해상낚시터는 물론 캠핑 부지와 전망대, 조명 시설까지 갖춘 체류형 가족 힐링공간이다. 시, 2025년까지 755억 투입 미포 등 7곳에 전용 공원 조성 영도 하리항은 2018년 첫선 부산시는 관광객 유치와 함께 낚시객들에 의한 해양환경 오염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부산 연안 7곳에 해상낚시터를 포함한 해상낚시복합타운을 만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7군데 낚시복합타운을 조성하는 데는 모두 755억 원(민자 220여억 원 포함)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이며 민자를 제외하면 국비와 시비가 절반씩 투입된다.
시는 우선 1차로 오는 2018년까지 영도구 동삼동 하리항에 국·시비 200억 원을 들여 해상낚시복합타운을 만들고 영도구 조도, 해운대구 미포항, 서구 암남공원에도 해상낚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도 하리항의 경우 부산시는 올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고 이를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으로 쓸 방침이다.
조도의 경우 방파제와 연결하는 접근도교를 만들고, 미포도 방파제를 연장해 낚시잔교를 만든다.
이어 중장기 계획으로 2025년까지 영도구 부산항대교와 기장군 장안 해역, 사하구 나무섬 일대(민자)에도 해상낚시공원을 만들어 부산을 대표하는 해상낚시 관광명소로 키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낚시터가 생기는 것은 물론 낚시잔교, 인공어초시설, 캠핑 부지, 전망대 등이 만들어져 가족 단위의 체류형 낚시관광이 가능하게 된다"며 "태종대, 송도공원 등 주변 관광명소와도 연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전국 낚시인구의 7.7%를 차지하는 50만 명의 부산 낚시인구는 물론 전국 650만 낚시꾼과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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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방 나눔사업 참여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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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호텔 건축 봇물 공급 아직 부족!
"호텔 전쟁이 임박했다." 최근 부산 해운대 일대에 호텔 건축 붐이 거세게 불면서 이 지역 호텔업계를 중심으로 '공급 포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5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 지역 관광호텔(특1급, 특2급, 1급, 2급, 3급) 객실 공급량은 2010년 6천435실에서 해운대를 중심으로 호텔 건축이 늘면서 지난해 상반기에는 7천236실로 12.4% 늘어났다.
관광호텔 객실 수 급증, 내년부터 年 1천 실 늘어 ,업계 "호텔 간 전쟁 걱정" 학계선 "유커 몰려오고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 공격적 투자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운대 일대에 시타딘 해운대(477실), 씨엘 드 메르(242실), 더 마크 해운대(147실), 베스트웨스턴(134실) 등이 잇따라 영업을 시작하면서 객실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에는 이비스 앰배서더(256실)와 토요코인 해운대 2호점(510실), 기장군에 짓고 있는 특1급인 '힐튼 부산'(306실)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도 호텔신라의 자회사인 신라스테이(406실), 라마다 앙코르(408실), 엘시티에 들어설 롯데의 6성급 호텔(296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 2018년에는 일본계 세가사미 그룹의 센텀원(782실)과 수영구 민락동에 캠핀스키(927실)가, 2019년에는 신세계가 센텀부지에 짓는 특급호텔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운대 우동과 중동지역 여러 곳에서 중소형 호텔들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현재 호텔 건립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해운대 지역 관광호텔(특1급~3급) 객실 수는 3천 실 정도인데, 내년부터 적게 잡아도 매년 1천 실 이상 객실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 때문에 호텔업계를 중심으로 '지나치게 많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터져 나온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하던 해운대 지역 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 등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대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호텔 등급별로 타깃 고객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객실이 많아지면 특급호텔도 영향을 안 받을 순 없다"며 "수시로 현황을 파악하면서 대책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 호텔은 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연회장 확장을 검토하거나, 투숙객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반면 부산의 관광·마이스 발전 여력을 볼 때 공급 포화 걱정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으로서는 해운대 호텔 붐이 여행객들의 편의 증대와 부산 마이스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부산보다 작은 싱가포르의 호텔 객실 공급량은 6만 실에 달하고, 해운대 면적의 절반 정도인 마카오도 4만 실에 육박한다.
동의대 윤태환 호텔컨벤션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중국의 해외 여행객이 작년보다 85% 늘어날 전망이며, 주 여행 지역은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가 될 것"이라며 "유커들의 서울·제주 편중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부산도 숙박을 비롯한 관광 전 분야에서 공격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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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중·서·강서, 국가지원 도시재생 선정…원도심 활성화 속도
경제기반이 상실되고 생활환경이 낙후된 부산지역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부산시는 영도·중·서·강서구 등 4개 구가 올해 국가지원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부산역 광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경제기반형 원도심 재창조 사업과 함께 올해 4개 지역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도시재생 전략의 큰 틀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영도구
- 200억 투입 봉래시장 재창조 , 삼진어묵·장미칼 기술 전수도
# 중구
- 보수동 일대 주거환경 재편 , 책방골목 체험·북카페 추진
# 서구
- 빨래 공간 '마을베란다' 조성 , 비석문화마을엔 관광인프라
# 강서구
-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 둬 , 금수현·토마토 활용 콘텐츠 확충
■영도구 봉래시장 상권 활성화
영도구는 중심시가지형 재생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과 시·구비 각 50억 원 등 200억 원을 투입해 봉래시장과 봉래물양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과거 부산 3대 전통시장의 하나였던 목도시장(봉래시장)의 지역 특산물 기술을 전수해 새로운 형태의 창업을 지원하는 콘셉트가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어묵과 국수, 두부, 조내기 고구마, 고구마 빵, 칼 등 각 분야 장인이 나서 창업 희망자에게 기술을 전수한다. 어묵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삼진어묵과 장미칼로 유명한 영신나이프 등 지역 기업이 기술 전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봉래물양장 지역에는 오래된 점포 분점과 컨테이너형 점포를 조성해 창업 기지로 활용한다
■중구 고지대 보행환경 개선
중구는 앞으로 5년간 국비 60억 억과 시·구비 각 20억 원 등 100억 원을 들여 보수동 일원의 주거재편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지대로 계단이 많고, 노인 인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무빙워크나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보수오르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차 전용 주차장 건물인 '보수 북파킹'을 조성해 주차공간 확보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통한 고령층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노후 주택 수리 기간 주민이 임시로 머물 수 있는 '순환주택' 16세대를 건립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보수동 책방골목 활성화를 위해 과학서적 전문과 인문서적 전문 등 서점의 전문화를 추진한다.
현재 서점 2층 창고에 쌓인 책을 공동서고를 만들어 보관하고 그 자리에는 '작가의 서재'(가칭) 같은 체험 공간과 북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 정주환경 개선에 역점
서구도 중구처럼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아미동과 초장동 일원에 15개 사업을 펼친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주택 수리사업을 비롯해 '마을 베란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집과 골목이 좁아 주민들이 빨래를 널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민이 이불 등 빨래를 함께 건조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마을 베란다를 만들기로 했다. 또 셉텝드(범죄예방환경설계)에 기반을 둔 안심골목과 안심도로 조성도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석문화마을에 게스트하우스를 건립하고, 감천문화마을에서 비석문화마을으로 이어지는 길을 꾸며 관광객을 유치한다.
■강서구 문화·생활환경 재생
강서구는 다른 지역과 달리 인프라 개선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저1동 신장로 일원을 중심으로 5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선 금수현 음악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료공장을 리모델링해 소규모 공연과 버스킹 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음악창고'로 꾸미기로 했다. 또 일본식 가옥을 고쳐 김해평야 역사체험관을 조성한다. 대저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해 생산, 가공, 판매의 거점인 '토마토 사관학교'를 만들고, 토마토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는 특화거리도 조성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33㎡(10평) 안팎의 소규모 행복주택 45세대를 건립한다. 구 관계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는 협의를 마쳤고, 시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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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참여
부산 연제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
연제구 새마을 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김장담아드리기 재료 구입비를 지원
2015년 11월 25일 연제이웃사랑회
당사에서 이백만원 지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