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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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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2024.04.03 부산일보]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 인터뷰 "에코델타 데이터센..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4021746141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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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2024.04.03 부산일보] (주)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 인터뷰 "에코델타 데이터.. 채창호 대성문 대표그린데이터센터PFV 참여4차 산업혁명 인프라 분야지역 건설사 최초로 시도국내외 임대계약 제의 잇따라주)대성문 채창호 대표는 “부산이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갖춰 미래 전략산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전망했다. 김종진 기자 kjj1761@최근 부산 건설업계에서는 지역 중견 건설사 (주)대성문의 행보가 큰 화제다. 대성문은 IBK투자은행, 중소기업은행, 메테우스자산운영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주)부산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PFV를 설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건설에 나섰다.지난 2월 부산시와 ‘데이터센터산업 육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4개 컨소시엄 중 최대 규모인 1조 66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 6300평(5만 3948㎡) 부지에 서버 15만 대 이상을 수용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짓는 매머드급 프로젝트다.사업비만큼이나 업계 주목을 끄는 점은 지역 건설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인프라 분야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이다. 지역 건설업계가 일찍이 시도한 적 없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채창호 대표는 이런 행보를 ‘퍼스트 펭귄’에 비유했다. 위험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용기를 내 제일 먼저 바다에 뛰어들고, 무리를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이 ‘대성문의 DNA’라는 의미였다. 대성문은 부산 영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라발스호텔을 짓고,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사 ‘타이탄인베스트’와 스페인 올리브 브랜드 ‘라치나타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끊임없이 신사업을 개척해 왔다.채 대표는 “고금리에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장기 미분양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등으로 지역 건설업계는 혹독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더 이상 단순 수주 사업으로는 건설업의 미래가 없는 만큼, 개발형 건설업에서 활로를 찾다가 AI로 대변되는 지금 시대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분야로 데이터센터산업으로 눈을 돌렸다”고 설명했다.부산 산업구조에 질적인 전환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그의 지론도 이 같은 결심을 뒷받침하게 됐다. 채 대표는 “부산이 주력 전통산업에만 매몰돼 있으면,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지방 소멸만 가속화될 뿐이다”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고효율 첨단 기술이 접목되는 에코델타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우리 컨소시엄에서만 4조 2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2만 50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난다”고 강조했다.그가 부산이 관련 기반과 인력을 갖춘 최적지라는 점에서 에코델타 데이터센터 사업 성공을 확신한다. 채 대표는 “부산은 해외로 나가는 해저 광케이블 90% 이상의 기점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고, 국내 최대 원전 밀집단지를 끼고 있어 전력 수급도 어느 지역보다 유리하다”며 “벌써부터 세계적인 펀드사나 유력 공공기관에서 임대 계약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부산이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갖춰 미래 전략산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내다봤다. 물론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수다. 채 대표는 “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확충이 필수”라며 “현재 데이터센터 운영과 관련한 전력의 92%를 수도권에서 쓰고 있는데, 최대 전력 생산지인 동남권에서 생산한 전력은 우선적으로 지역 산업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한국전력 등의 보다 전향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4021746141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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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024.03.27 부산일보] 부산 동구-전문건설협회, 건축공사 활성화 양해각서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형건축공사장 시공사와 ‘건축공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청장, 김세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광흥건설(주), (주)대성문, DL건설(주)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서의 내용에 따르면 시공사는 하도급의 80% 이상을 지역 전문건설업체로 구성하게 된다. 또한 건설장비 및 자재 구입에 있어서도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 시공과 공사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동구는 부산 지역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김진홍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공사와 전문건설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3271652296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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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2024.03.08 부산일보] (주)대성문 에코델타 데이터센터 사업단 출범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 배치행정 절차 마무리·내년 착공"AI 시대 맞춰 변화 나설 때"지난달 28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대성문 창립 21주년 기념식. 대성문 제공부산 지역 중견 건설사 (주)대성문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자체 사업단을 출범했다.대성문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단을 창단해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대성문은 사내 사업단에 프로젝트 매니저(PM)와 건설 사업 관리(CM), 전산 시스템 관리(SI) 등 전문 인력 7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데 전력투구한다.그간 주택·호텔 건립 사업에 주력했던 대성문은 이번 데이터센터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다. 이례적으로 자체 사업단을 발족해 인공지능과 IT 분야 특성에 맞는 센터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사업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자문도 받을 계획이다.데이터센터 건립 사업 참여는 부산 건설업계에서 처음이다. 대성문은 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 연내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대성문 사업단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4개의 출자사와 분야별 전문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PFV(프로젝트금융투자)를 설립했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발판으로 향후 대성문의 기업 가치는 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성문은 올해부터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을 경쟁 전략으로 내세웠다. 디지털 트윈을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프로젝트의 모든 정보를 가상 세계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건설정보모델링(BIM),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면 계획,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모든 단계에서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채창호 대성문 대표이사는 “과거의 익숙한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대변화에 나설 때다”고 말했다.안준영기자(jyoung@busan.com)[출처: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3071812394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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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2024.02.15 더벨] '부산 건설사' 대성문, 서울 임대주택 '확대일로' 두번째 사업 본궤도, HUG 리츠 출자 확보…시공능력 182위 껑충부산에 기반을 둔 건설사 '대성문'이 서울로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서울 창천동 청년임대주택 개발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하면서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창립 21주년을 맞는 대성문은 부산 내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에 보폭을 넓혀왔다. 서울에선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임대주택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청년임대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주체 '맹그로브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맹그로브제1호리츠)'에 출자했다. HUG가 운용하는 민간임대허브제4호리츠를 통해 170억원을 출자해 맹그로브제1호리츠 최대주주에 올랐다.맹그로브제1호리츠는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502-11번지를 포함한 인근 10개 필지를 공공지원 청년임대주택으로 개발하는 시행주체다. 리츠 설립 초기엔 부동산 디벨로퍼 'MGRV'가 주축이 돼 사업을 추진했으나 본PF 전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더디게 진행됐다.다만 이번에 HUG가 운용하는 리츠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하면서 개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HUG의 신용보강이 더해지면서 맹그로브제1호위탁관리리츠는 지난 8일 본PF의 일부인 200억원을 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해 마련하기도 했다.더디게 진행됐던 서울 창천동 청년임대주택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시공사인 '대성문'도 공사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2026년 4월을 준공 목표로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288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이 공사를 마무리 지으면 대성문은 서울에서 두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2003년 2월 채창호 대표가 설립한 대성문은 부산에 거점을 두고 민간주택과 관공서, 상업용 호텔 등을 개발 및 건설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사세를 확대한 대성문은 최근 몇 년간 서울로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주로 임대주택 건설을 통해 서울 지역을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우리대성문리츠가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우리대성문리츠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개발하는 청년주택이다. 임대주택 사업의 경우 건설사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공공성을 확보한 경우가 많아 임차인 확보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한 대성문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182위(전년도 38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공능력평가순위의 기초인 2022년도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액 1257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0.3%, 영업이익은 604.7%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향으로 풀이된다.신상윤 기자[출처 : 더벨]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213155129604010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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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2024.02.14 부산일보] (주)대성문, 남구 우암제일경로당 리모델링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주)대성문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로 건물 내부 누수 등 여러 불편을 겪고 있는 부산 남구 우암제일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외부 방수공사, 창호 교체, 도배와 내장공사를 지원했다.최근 대성문은 설날을 앞두고 부산 남구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쌀(백미 10kg, 170포)를 남구청을 통해 전달했다.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는 “설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가 궁금했다”며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남구청을 통해 사랑의 쌀로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후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잘 살피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214154210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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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2024.02.13 경상일보] ㈜대성문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프로젝트 시동 주택사업 경기회복 부진의 돌파구로…투자 규모 약 2조원의 PFV 설립부산지역 중견건설사인 ㈜대성문은 주택사업 경기회복 부진의 돌파구로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프로젝트에서 찾았다.지난 2월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육성에 관한 협약식에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최대부지 계약자이며 최대주주인 ㈜대성문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대성문은 부산유일의 건설 업계 참여이며, 개발 투자 규모 약 2조원, 전략수요 140MW, IT load 96MW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 전력은 2027년 준공예정인 신강서 변전소를 통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약속 받았으며,  IBK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메테우스 자산운용이 투자 파트너로 참여하고, 직간접 고용인력 1,860명과 지역 업체 하도급비율 90% 이상으로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성문은 지난해 PFV 설립을 완료하고 AMC(자산관리회사) 등록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성을 갖추었다.설계, 건축인허가 등 연내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에 착공할 계획이며, 2027년말 준공하여 본격적인 운영은 2028년 상반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전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친환경 건축, 고효율 정보기술(IT) 장비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의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성문 채창호 대표이사는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IT 기업유치로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거·오피스·리테일·물류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영역에서 축적해온 폭넓은 경험을 살려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출처 : 경상일보]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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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2024.02.06 부산일보] 전력·인력·지리 '3박자' 부산, 비수도권 최적지 .. 수도권 포화 따른 분산 정책 추진부산, 대형 자연재해도 거의 없어에코델타 우수한 정주 환경은 덤첨단 디지털 신산업 재편도 탄력6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일대 전경. 김종진 기자 kjj1761@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이 될 뿐 아니라 막대한 연산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초거대 AI 구현에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불린다.IT(정보통신) 산업 기반이 취약한 부산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에 들어가면서 ‘동북아 물류 허브’를 넘어 ‘글로벌 데이터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전쟁 점화국내 데이터센터는 70%가 수도권에 밀집해 있어 안정성이 떨어진다. 데이터센터는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데, 수도권의 심각한 전력난을 유발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전력공급을 위해 고압송배전 설비가 필요한데 수도권에는 가용 부지도 부족하다.더 큰 문제는 수도권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데이터 손실, 인터넷 지연 등 통신 인프라 마비로 이어져 국가적 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22년 10월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과 다음을 비롯한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127시간 동안 마비돼 통신, 결제,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정부도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에 대비,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책적으로 비수도권으로의 입지 분산에 나섰다. 데이터센터 선점 경쟁이 본격화한 셈이다.■5대 요소 모두 갖춘 부산 최적지수도권 내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이 벽에 막히면서 국내외 업계는 관련 기반을 두루 갖춘 부울경으로 눈을 돌렸다. 특히 부산은 데이터센터 운영 5대 요소를 모두 갖춘 최적지로 꼽힌다.데이터센터는 24시간 서버와 데이터 저장 장치를 가동하고, 내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해 전력소비가 매우 크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최대 원전밀집단지를 끼고 있는 부산은 2022년 4만 6579GWh의 전력을 생산해 전력자급률이 216%로 17개 시도 중 1위다. 정부가 도입을 준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적용되면 데이터센터 수요 기업이 타 지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을 이용할 수 있다.부산은 해외로 나가는 해저광케이블 90% 이상의 기점으로 글로벌 서비스 제공에 지리적 이점도 크다. 해저케이블이 밀집한 부산의 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해외망과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하게 되면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해외 기업의 트래픽과 데이터 처리는 부산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주식 거래 등을 위해 나노초 단위에서 안정적으로 트래픽을 처리해야 하는 금융·증권이나 블록체인 업계의 경우 부산지역 데이터센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부산지역 22개 대학에서 매년 1만 1100명 이상의 공학계열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어 디지털 전문 인력 고용이 용이하고, 지산학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장점으로 꼽힌다. 건물 형태인 데이터센터 특성상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부산은 재해 피해가 적어 연중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은 긴급 상황 시 자체 인력을 빠르게 투입해야 한다. 지역 상주 인력이 필요한 셈이다.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가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로 정주 인프라와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는 점도 부산만의 강점이다.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강승훈 팀장은 “데이터센터는 보통 몇십 년 이상의 비즈니스를 바라보고 짓는 만큼 이용 기업들로서는 각종 인프라나 운영 인력 확보 문제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비수도권에서는 제2의 경제권이자, 대학, 연구기관, 교통, 정주환경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춘 부산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성큼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연평균 6.7%씩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8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자체는 고용 창출 효과가 한정적일 수 있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관련 기업을 모은 집적단지를 조성하면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와 첨단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부산에는 강서구 미음산단 일원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LG CNS 등 4개의 데이터센터가 가동되고 있다. 이들 데이터센터는 자사 데이터 처리를 위해 이용되고 있어 연관 산업 유발 효과는 제한적이다. 반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는 수요 기업이 계약을 맺고 사용하는 상업용 데이터센터여서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 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그만큼 전후방 산업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신규 인력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고용하고, 데이터센터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싱가포르,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과 해외망을 직접 연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와 AI반도체, 냉각, 서버 등 친환경 고효율 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생태계를 두텁게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당사가 대주주로 있는 (주) 부산에코텔타그린데이터센터PFV에 대한 보도자료입니다.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출처: 부산일보] https://mobile.busan.com/view/youngman/view.php?code=202402061816097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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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2024.02.06 부산일보] 3조 6300억 투자 에코델타 초대형 데이터센터 시동 .. 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4곳 협약박 시장 취임 후 최대 투자 유치서버 50만 대 규모 2027년 가동신재생에너지·친환경 기술 접목글로벌 ‘데이터 허브도시’ 발판6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와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4개사와의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투자 금액은 3조 6300억 원 규모다. 입주기업 4개사는 (주)부산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 PFV, 엠피리온DC 컨소시엄, BEP&미래에셋 컨소시엄, (주)엘리스그룹이다. 김종진 기자 kjj1761@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2027년까지 50만 대 이상의 서버를 갖춘 초대규모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들어선다. 데이터센터는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정보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부산이 ‘글로벌 데이터 허브도시’로 부상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부산시는 6일 시청에서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집적단지 입주기업들과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시와 MOU를 맺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은 △(주)부산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 PFV △엠피리온DC 컨소시엄 △BEP&미래에셋 컨소시엄 △(주)엘리스그룹 등 4개사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시가 지난해 9월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에코델타시티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유치가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4개사는 입주기업 심사 때 제출한 투자계획에 따라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운영 등에 총 3조 6313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단일 사업 투자 유치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이들 기업은 설계,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연내 마무리짓고, 내년 초 데이터센터 건립에 들어간다.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산업구역 산업시설 용지 17만 7080㎡에 조성되는 그린데이터센터 클러스터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이 의무화된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다. 일반적으로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시설이지만,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서는 그린데이터센터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접목된다. 서버 10만 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5기가 조성되며 본격 가동은 2027년부터다.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건설과 운영 등 분야에서 직접적으로 1022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염유발 시설로 인식됐던 기존 데이터센터와 달리 친환경 설계와 최첨단 운영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정보통신기술 분야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는 물론, 친환경 건축, 정보기술 장비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의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후방 연관 산업 활성화를 통한 부가적인 생산유발은 8조 2982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조 4552억 원에 이르고, 관련 고용 효과도 5만 5449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더해 취등록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여러 문제가 노출되면서 정부는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책적으로 비수도권으로의 입지 분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부산이 비수도권 지자체 간 데이터센터 선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관련 전문 인력, 지리적 이점을 두루 갖춘 부산은 데이터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 최적지로 꼽힌다.무엇보다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핵심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부산이 ‘동북아 데이터산업 허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부산 주력 산업의 첨단 디지털 신산업으로의 재편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는 기존 공장형 데이터센터와 달리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우수 기술이 적용된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냉각 장치, 서버 장비 등 관련된 다양한 전후방 분야 기업 유치가 가능해진 만큼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당사가 대주주로 있는 (주) 부산에코텔타그린데이터센터PFV에 대한 보도자료입니다.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출처 :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2061845596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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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2024.02.06 KBS뉴스] 데이터센터 기업 4곳, 에코델타시티에 3조 원 투자 당사가 대주주로 있는 (주) 부산에코텔타그린데이터센터PFV에 대한 보도자료입니다.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4곳이 부산에 약 3조 6천억 원을 투자합니다.부산시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4곳과 투자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기업 4곳은 센터 건립과 운영 등에 3조6천313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주민과 대학생 등 천여 명을 고용합니다.17만 7천 제곱미터 규모의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는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출처 : KBS뉴스, 노준철 기자 argos@co.kr][기사 및 영상 : 데이터센터 기업 4곳, 에코델타시티에 3조 원 투자 | 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