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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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예술가들 영도 모시기     ▲ 부산 영도구 부산대교 옆 봉래동 일대 창고 단지.     동명지하차도 개통, 북항재개발 등의 호재로 영도구에 예술가와 자영업자들이 몰리고 있지만 상승한 부동산 가격 탓에 좌절하고 있다. 일부는 아예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갤러리 오픈을 준비 중인 유명 미술작품 수집가 A 씨는 최근 봉래동에 있는 한 물류 창고를 방문했다. A 씨는 천장이 높아 큰 조각 작품을 보관·전시하는 데도 무리가 없고 북항이 개발되고 대형 크루즈가 들어오면 큰 전시관을 만드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 씨는 이미 한 달 간 이 지역 창고 3~4곳을 꼼꼼히 둘러봤다.  봉래시장·영도대교 일대 영도구, 재정비 통해 예술가·사업가 지원 계획   국책사업·재개발 기대감에  부동산 폭등해 입주 어려워   하지만 A 씨는 평당 1000만 원을 호가하는 창고 가격에 발길을 돌렸다. 오래된 창고로 이제 빈 곳으로 남은 곳도 많은 이곳이 2∼3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오른 것이다. A 씨는 "오래된 창고 가격이 해운대 오피스텔 가격이랑 비슷하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뿐만 아니라 이 창고를 이용해 맥줏집·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려는 지역의 젊은 사업가들도 평당 가격에 놀라 다른 지역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땅값 상승은 대형 국책 사업과 북항 재개발에 따른 기대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 사업이 모두 국비나 시비로 진행되는데 결국 이윤은 건물주, 땅 주인만 챙기는 실정이다.   영도구청는 올해부터 5년간 봉래시장 일대에 두부, 칼, 어묵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대통전수방(大通傳授房)'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억이 넘는 대형 사업이다.   어선들이 있는 봉래물양장과 봉래시장 일원을 포함해 영도대교 주변 나루터, 도기공장, 제염공장 등 공장지대에도 30억 원대에 이르는 국·시비가 투입돼 정비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책에도 이미 천정부지로 오른 땅값에 젊은 사업가나 재능 있는 예술인들이 들어올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다.   기존에 자리를 일궈온 이들이 임대료가 올라 떠나게 되는 젠트리피케이션보다 기대심리로 인한 부동산 거품으로 아예 찾아오지도 않는 '사전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영도구청 관계자는 "만약 높은 부동산가격으로 인해 국·시책 사업이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좌절될 경우 결국 건물주들에게 손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사업의 효과와 이에 대한 분배가 골고루 퍼지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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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제안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제안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제안을 해 본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가면 코르코바도 높은 언덕 위에서 시내를 굽어보고 있는 거대한 예수의 동상이 있다. 북항 입구인 영도구의 산정이나 아니면 조도의 높은 곳에 이와 같은 것을 세운다면 어떨까.  브라질의 예수상은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31년 건립됐다. 높이만 30m이고 좌우로 벌린 두 팔의 너비도 28m에 달한다. 무게는 무려 1145t에 이른다. 물안개가 피어 올라 예수상에 걸쳐 있을 때는 신비스러움을 더해 주며 외국방문객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준다.  부산도 영도의 산꼭대기에는 거대한 예수상을 세우고 동시에 맞은편 남구의 신선대 인근에 커다란 부처님의 석상을 건립한다면 아마 세계적인 명물이 될 것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기억되면서 관광사업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고 본다. 해운대 달맞이공원과 동백섬도 매년 1000만여 명의 국내외 피서객이 몰리는 곳이기에 적지일 수도 있다.    부산은 항구도시이므로 바다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좋다.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해상에 거대한 가설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하는 아이디어도 있다.   이제 국제사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국력을 쏟고 있다. 부산도 완벽한 치안에 의한 낮은 범죄율, 부산시민의 친절함, 철저한 상품 정가제, 질 높은 음식 문화, 위생적인 숙박 시설, 편리한 교통과 알기 쉬운 안내판 설치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김동규·고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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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북항재개발 사업지 온천개발 급물살 북항재개발 사업지 온천개발 급물살 BPA 개발계획 부산시 승인받아 20일 온천원보호지구 고시 예정     - 총 3개 공서 하루 1700t 확보   5년 전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지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활용한 본격적인 북항 온천개발계획이 조만간 시작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북항재개발 사업지 내 온천개발계획을 부산시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오는 20일 온천원보호지구가 고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BPA는 또 온천원보호지구 고시 이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 2020년 이후 개발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온천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PA는 2011년 최초로 온천공을 발견한 이후 충분한 수량확보를 위한 추가 공을 조사해 총 3공, 1일 약 1704t의 온천수를 확보하였으며, 이에 대한 온천자원평가조사를 지난 2013년에 완료한 바 있다.   BPA 측은 "사업지 내에 발견된 온천수의 최고수온은 39.8도이며, 온천 수질의 주요 성분은 염화물 광천온천으로서 근육통, 신경통 완화에 효과가 있고, 또한 마그네슘(Mg) 성분을 다량 함유해 아토피성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밝혔다.   북항 온천개발계획에 따르면 온천수는 목욕장 및 숙박시설 등이 우선적으로 들어설 마리나지구, 해양문화지구(랜드마크), 환승센터지구에 공급된다.   아울러 시민들이 온천수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수공간에 무료족욕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BPA 정현돈 재개발사업단장은 "북항재개발 사업지 내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시 온천수를 해양·의료 관광 콘텐츠로 활용 가능하여, 북항재개발 사업의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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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부산 재개발·재건축 시장 '열풍'] 하반기 분양 예정지만 12곳 달해       ▲ 부산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인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상반기 분양한 한 재개발구역 정비사업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시장이 이렇게 뜨거운 시절은 처음입니다." 부산의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뜨겁다. 올해 1만 세대 이상이 시장에 나온다. 그간 제자리걸음에 머물던 사업장이 잇따라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메이저 건설사 역시 부산 재개발·재건축 단지 분양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형국이다. 부산 부동산업계와 건설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재개발은 명륜동·동대신동 재건축은 남천동 등 예정  도심 택지부족 '열기' 견인 저금리·정치 상황도 한몫 시 추진 '공공관리제' 효과  대형 건설사 적극 분양 동참  업계선 내년까지 지속 전망   ■재개발·재건축 줄공급    부산 재개발·재건축 현장은 최근의 분양 시장 열기에 힘입어 잇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재개발 현장 중 재개발 추진 단계의 막바지 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데만 11곳에 이른다. 관리처분인가 전 단계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데도 6곳이다. 재건축 현장 중에선 수영구 남천동 남천2-2구역(삼익타워)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고, 동래구 안락동 안락1구역(충렬아파트)은 지난해 7월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수영구의 한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주변 단지들이 줄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우리도 바람을 함께 타려고 공을 들이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10여 년 만에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 물량은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움직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1만 4100여 세대. 지난해 1만 2400여 세대보다 13.9%가량 는 수치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1만여 세대에 달한다. 하반기 부산 분양 시장의 성패를 재개발·재건축이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쏟아지는 이유다.   ■도심 택지 부족·공공관리제 효과   부산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지난해부터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려 흡사 '광풍' 수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 경쟁률 수백 대 1은 기본이고 분양 후엔 수백만~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을 정도다.   이런 현상은 도심 내 택지 부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땅이 없는 상황에서 생활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진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인기를 누릴 수밖에 없다는 것. 2%대에 불과한 저금리 기조와 대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도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힘을 보태는 요소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저금리로 풀린 자금이 부동산에 유입되는 분위기"라며 "더군다나 대통령 선거를 치를 내년엔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가 추진한 공공관리제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공공관리제를 본격 시행 중이다. 사업이 될 곳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안 될 곳은 도시정비구역을 해제하는 '옥석 가리기'가 골자다. 부산시 임채홍 도시정비과장은 "공공관리제 도입 후 재개발·재건축 현장 관리가 적극적으로 이뤄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급될 물량만 12곳   하반기 분양 예정인 부산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2곳이다. 우선 재개발 현장을 보면 GS건설은 8~9월께 동래구 명륜동 명륜4구역에 '명륜 자이'(657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주택건설사인 동원건설도 하반기 중으로 서구 동대신동 동대신1구역에 '동대신 동원로얄듀크'(503세대)를 내놓는다. 대림건설은 오는 10월께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에 'e-편한세상 명장'(1384세대)을, 한화건설은 부산진구 초읍동 연지 1-2구역에 '연지 꿈에그린'(1113세대)을 공급할 방침. 재건축 현장으로는 금호건설의 '남천 금호어울림'이 대기 중이다. 오는 10월께 수영구 남천동 남천2-1-2 구역(삼익빌라)에 내놓는 417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흥행 여부에 따라 부산 부동산 경기에 변화가 예상된다고 입을 모은다.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강정규 교수는 "상반기 불어닥쳤던 부산 분양 시장의 열기는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가 많이 공급된 덕분"이라며 "하반기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성적표가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흥행몰이를 하자 몇몇 현장에서 '묻지마식' 투자가 진행돼 일각에서는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다. 부동산전문회사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실제 주택 거래량은 많지 않은 상태"라며 "신규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들의 분양가 등을 유심히 잘 살펴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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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부산 아파트 완판 행진         고분양가 논란이 계속되면서 3.3㎡당 900만 원대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전국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000만 원대를 재돌파한데다 '중도금 대출 옥죄기'를 비롯한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방침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라 실수요자들이 착한 분양가로 공급된 단지에 몰려서다. 올 상반기 평균 1104만 원 대출 규제 강화 악재 겹쳐 낮은 분양가에 수요 집중 5개 단지 줄줄이 조기 계약 일부 업체도 "저분양가 검토"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8만 원으로 지난해 평균 분양가 986만 원을 훨씬 웃돌았다. 2009년 1075만 원 이후 800만~900만 원대에 머물렀던 분양가가 7년 만에 1000만 원대로 다시 올라선 셈.   분양가는 2008년 1083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0년 974만 원, 2011년 861만 원, 2012년 840만 원, 2013년 956만 원, 2014년 939만 원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특히 17개 시·도 중 1000만 원을 넘는 데가 총 5곳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였다. 서울은 3.3㎡당 분양가가 2158만 원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이어 대구 1220만 원, 부산 1104만 원, 경기도 1097만 원, 인천 1020만 원 순이었다.   부동산114 측은 "3.3㎡당 1000만 원대 아파트 시대를 열었지만 분양 시장 환경은 악재가 겹친 상황이어서 버블 논란이 일었던 2007~2008년의 경험을 반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표적인 악재로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된 신규 분양 단지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다. 그 여파로 당장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역대 최고 수준의 분양가를 인하하는 흐름이다. 여기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촉발된 대외 경기 불안으로 투자 심리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전국의 분양 시장 열기를 견인 중인 부산의 900만 원대 아파트들이 '착한 분양가'로 부동산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는 양상이다.   올해 상반기 공급된 부산의 16개 주요 단지 중 분양가 1000만 원 미만 아파트는 기장군 '정관 가화만사성 더테라스 2차'(3.3㎡당 888만 원)를 비롯해 연제구 '연산 더샵'(998만 원), 동구 'e편한세상 부산항'(994만 원),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952만 원), 해운대구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956만 원), 사하구 '사하 장림역 스마트W'(925만 원) 등 6개 단지였고 5개 단지가 일찌감치 분양률 100%를 찍었다.   지난해도 다를 바 없었다. 1000만 원 미만 분양 단지는 남구 '대연 파크 푸르지오'(964만 원) 등 8곳이었고 이들 모두 분양에 성공했다.   사정이 이러하자 일부 건설사도 1000만 원 미만 아파트를 내놨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양건영이 이번달 중순께 공급 예정인 동구 초량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장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와 대림산업이 조만간 선뵐 동래구 명장1구역 재개발단지가 그렇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수요도 합리적인 분양가 단지에 시선이 모일 것"이라며 "중도금 대출도 1인 2건으로 제한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단지의 쏠림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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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부산항대교 선박통과 기준 '60m 이하'서 '상향' 검토 부산항대교 선박통과 기준 '60m 이하'서 '상향' 검토 7m의 여유? 엄격한 기준?        크루즈선의 통항 안전 우려 때문에 수면 위 60m로 제한됐던 부산항대교 하단부 통과 기준이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대교라는 '장벽'에 막힌 크루즈선이 최신 시설을 갖춘 북항재개발지역 새 국제여객터미널에 진입하지 못하고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감만부두에 접안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측 결과 6~7.5m 남아 수면 위 63m 마리너호도 기준 바꾸면 통과 가능해 BPA, 내달 최종 보고회   17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는 28척의 외국 크루즈선이 총 218회 기항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국제크루즈부두나 남구 감만컨테이너터미널을 이용하고, 5만t 이하 중소형 크루즈선만 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한다.   특히 아시아 최대규모인 퀀텀호와 어베이션호(각 16만 8000t)를 비롯해 10만t이 넘는 초대형선은 모두 감만컨테이너터미널에 접안한다.   이처럼 크루즈선들이 새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지 않는 것은 부산항대교 통과 선박의 최고 높이를 60m로 제한한 영향이 크다.   부산항대교 중앙 부분 상판에서 수면까지 거리는 67m가량으로 7m의 여유가 있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충돌사고를 우려해 60m로 통과 높이를 제한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항만당국이 너무 안전에 집착해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정하는 바람에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을 떨어뜨리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지장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BPA는 지난 2월부터 어느 정도의 선박이 안전하게 다리를 통과할 수 있는지 밝히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용역을 의뢰, 부산항대교 아래 항로의 수면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다.   그 결과 수면에서 다리 상판까지 높이는 최소 66m, 최대 67.5m로 나왔다.   현재 부산항에 기항하는 크루즈선 가운데 선체가 가장 높은 13만 8000t급 마리너호(63.45m)가 3m의 여유를 두고 지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조사 결과로 볼 때 마리너호를 비롯한 초대형 크루즈선들도 부산항대교를 통과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BPA는 보고 있다.   우예종 BPA사장은 "부산항대교 아래 항로의 수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도선사들에게 2분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선사들이 수면에서 다리 상판까지 높이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초대형 크루즈선들도 문제없이 접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BPA는 8월 중순에 용역이 마무리되면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부산해양수산청, 도선사들과 협의해 부산항대교의 통과 높이 제한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해수청과 도선사회도 높이 제한 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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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영도 봉래산 터널 봉래산 뚫어 영도 교통난 해결한다 1천400억원 들여 봉래동~동삼동 3.1㎞ 관통          부산시가 상습 정체지역 중 한 곳인 영도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영도 봉래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기로 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토교통부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비 지원 대상으로 지정한 교통혼잡도로(본보 19일 자 2면 보도)에 이 터널이 포함되면서 처음 알려졌다.  가칭 '봉래산터널'로 국토부 교통혼잡도로 사업에 포함된 이 터널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부산시가 영도구 봉래동에서 동삼동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는다는 계획만 밝혔을 뿐이다. 터널의 시·종점도 전혀 언급돼 있지 않다. 폭 20m에 길이 3.1㎞ 정도가 부산시가 구상하는 봉래산터널의 규모다. 국토부 혼잡도로 사업 포함 봉래동~동삼동 3.1㎞ 관통   부산시는 일단 이 봉래산터널을 재정투입 사업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가 예상하고 있는 예산은 총 1천400억 원. 200억 원가량 들 것으로 추정되는 보상비를 제외하면 순수 공사비는 1천2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국토부 교통혼잡도로 지정으로 이 공사비의 절반인 600억 원가량을 국비로 지원받을 길이 열렸다. 2012년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이후 영도 동삼동 일대는 주말이면 주변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하는 일이 잦았다. 여기에다 동삼동에 4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13개 해양기관이 들어서면서 영도지역의 교통난은 날로 심화됐다.  내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봉래산터널은 2018년부터 예산이 투입돼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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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올해 부산 마이스 산업 올해 부산 마이스 산업 "잘돼 갑니다"   부산관광공사가 올해 들어 마이스(MICE: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전시회) 행사 유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중국통' 심정보 사장의 취임 이후 중국 관련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 행사가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상반기 유치 확정 회의 35건 총생산효과 783억 원 달해 지난해 실적 크게 웃돌아 중화권 집중 마케팅 '주효'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부산으로 유치 확정된 회의가 35건, 참가자 수가 3만 5000여 명(외국인 1만 4000여 명)으로 총생산효과가 783억 원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유치한 마이스 행사가 정부 간 회의 9건 등 총 50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유치한 주요 정부 간 회의는 총 7건이다. 80개국의 정부대표단 및 금융전문가가 참석하는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총회(4000명)를 비롯해 34개국 각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는 제30차 미사일기술통제체제 총회, 2016 마약류 퇴치 국제협력회의 등이다. 협회 학회 회의는 총 17건이다.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최대 학술대회인 2020 바이오센서 세계총회(1500명)와 천체 물리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2017 국제천체입자물리학회(1500명), 2017 아태감염재단 심포지엄(1500명) 등이다. 기업인센티브는 2016 허벌라이프 스펙타큘라(8000명), 2016 아시아 신매체영화제(1000명), 2016 상하이 이너벨라 화장품 인센티브(600명) 등 11건으로 1만여 명을 유치했다. 공사 측은 이런 성과의 배경으로 타 시·도와는 다른 시와 한국관광공사, 벡스코, 호텔 등 지역 마이스 업계와의 탄탄한 협조 체계 구축을 꼽았다. 또 지난해부터 정부 간 회의, 협회 학회 회의, 기업 인센티브 등 마이스 시장을 세분화해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고, 특히 중화권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120개국이 참가하는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6000명), 물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9 국제운송주선인협회연맹총회(1000명), 3000명 이상 기업 인센티브 단체 5건 등 19건 이상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심정보 사장은 "부산은 이미 대형 국제회의 유치의 노하우를 축적한데다, 마이스 관계기관들 간 협조 체계가 잘 짜여 있어 주최 측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며 "상반기의 좋은 기조를 유지해 전년보다 진일보한 성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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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부산시, 북항재개발지역 온천개발 승인 부산시, 북항재개발지역 온천개발 승인 20일 온천원보호지구 고시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개발된 온천수를 활용하기 위한 온천개발계획을 부산시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오는 20일 온천원보호지구가 고시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BPA는 2011년 최초로 온천공을 발견한 이후 충분한 수량 확보를 위한 추가공을 조사해 총 3공, 1일 약 1704t의 온천수를 확보했으며, 이에 대한 온천자원평가조사를 2013년에 완료한 바 있다.  사업지 내에 발견된 온천수 중 최고수온은 39.8도다. 온천수질의 주요성분은 염화물광천온천으로서 근육통과 신경통 완화에 효과가 있고 또한 마그네슘 성분을 매우 높게 함유해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항재개발 온천개발계획에 따르면 온천수는 목욕장과 숙박시설 등이 우선적으로 도입될 마리나와 해양문화지구(랜드마크), 환승센터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에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족욕장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현돈 BPA 재개발사업단장은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때 온천수를 해양·의료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가 있게 돼 북항재개발사업의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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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봉래산, 구름모자 썼네   "봉래산, 구름모자 썼네"       30일 오후 부산 서구 남부민동 산복도로에서 바라본 영도가 해무로 뒤덮여 구름모자를 쓴 듯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영도는 지형상 해무가 많이 발생하나 이렇게 섬 전체가 눈으로 덮인 듯한 모습은 보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