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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산항 연안터미널 10월 시민 품으로

작성일 2017.06.27조회수 639작성자 (주)대성문

축구 경기장의 5배 넓이에 육박하는 부산 중구 옛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부두시설 공간이 이르면 올 10월 전면 개방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26일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지난 23일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거제도 등 연안여객항로 폐쇄로 유휴화된 옛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주변 부두시설 공간을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부산항만공사(BPA)에 지시했다.

 

 

 

▲ 이르면 올 10월 전면 개방돼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부산 중구 옛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부두시설의 26일 모습.

   거제도 등 연안여객항로 폐쇄로 유휴화됐던 이곳이 개방되면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현 기자

 

 

축구장 5배 면적 부두시설 
친수공간 조성해 전면 개방

 

이와 관련, 김 장관은 "부산항 북항 지역은 우리나라 최초 개항장으로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일등공신이지만 시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공간이었다. 시민 품으로 돌려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북항 전체는 작업(개발) 중이므로 우선 옛 연안여객터미널을 기존 롯데백화점 친수공간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외지 관광객도 많이 찾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두시설 부지는 총 면적 2만 9500㎡로, 축구경기장(100×64m=6400㎡)의 4.6배에 달한다. 부두시설 부지는 현재 BPA 소유로, 옛 연안여객터미널 건물은 지난 2월부터 BPA가 사옥으로 사용 중이다.

 

옛 연안여객터미널 주변 부두시설 공간이 개방되면 자갈치에서 부산대교 아래까지만 연결된 수변 산책로가 BPA 사옥을 거쳐 부산본부세관 입구까지 연결된다. 따라서 시민들은 부산 북항을 더욱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게 됐으며, 원도심의 대표적인 해변 공간을 맘껏 즐길 수 있게 됐다.

 

해수부와 BPA는 옛 연안여객터미널 부두 내에 있는 펜스(경계선 철조망) 등 지장물을 철거하고 부두 내에 파고라·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후 올 하반기에 부두시설을 시민휴양 공간으로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옛 연안여객터미널 주변이 북항 재개발 구역 내 설치 중인 야외온천수영장(7월 7일 개장 예정) 및 오토캠핑장(8월 초 개장)과 연계해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면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