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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달빛 아래…부산 ‘별난 영화제’ 빛난다

작성일 2017.07.27조회수 680작성자 (주)대성문

# 영화의전당 추리영화 기획전

- ‘명탐정 코난’ 등 영화 8편 상영
- 김영하·표창원 등과 토크행사
- 추리책방·방탈출게임 이벤트도

#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

- 부산항 야경 배경 영화상영회
- 천마산 에코하우스 등 3곳서
- 시범상영 거쳐 내달 본행사

독특한 콘셉트의 작은 영화제가 부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지난해 부산 서구 천마산 에코하우스에서 열린 옥상달빛영화제.

 

영화의전당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추리영화 기획전 ‘미스터리X-추리소설과 만난 영화’를 개최한다. 그동안 영화의전당이 음식영화제, 반려동물영화제 등 다양한 소재와 영화를 결합하며 시도해온 기획의 연장이다. 스릴러·미스터리 영화와 추리문학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영화 상영, 추리책방, 미스터리 토크로 구성된다. 먼저, 엄선된 추리영화 8편이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상영된다. ‘살인의 추억’, ‘유주얼 서스펙트’ 등 걸작 추리 스릴러 영화부터 ‘장산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 등 최신 개봉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상영된다.

   
‘미스터리 X-추리소설과 만난 영화’ 기획전에서 상영될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영화가 끝나고 이어지는 ‘미스터리 토크’는 이번 추리영화제의 주요 행사다. 영화의 뒷이야기와 추리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는 자리로, 최근 tvN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영하 작가와 범죄수사전문가로 활약했던 표창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화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 부산 해운대 달맞이언덕 추리문학관 김성종 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추리책방, 추리보드게임존, 셜록 홈즈 포토존, 방탈출게임 등이 시네라운지에서 함께 열린다. 영화의전당 측은 “‘유네스코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추리와 스릴러 팬층이 뜻밖에 두텁다. 영화와 결합한 콘텐츠로 한층 흥미로운 추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김영하 작가(왼쪽)와 표창원 의원

탁 트인 야외 달빛 아래서 영화를 감상하는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도 올해로 세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상영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7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을 개최한다.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은 부산의 시민의 삶과 근현대사의 기억을 잘 간직한 산복도로의 야외에서 부산항의 야경과 도심을 배경으로 열리는 영화상영회이다.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보고 즐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도심 고령의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에게는 부산의 매력적인 야경을 선사해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부산시는 영화제의 브랜드화와 사용 권한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옥상달빛극장’의 상표등록 출원을 신청했고, 지난 17일 특허청 심사를 통과해 최종 상표등록을 마쳤다.

영화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빌리 엘리어트’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잘 알려진 작품부터 부산독립장편영화, 유네스코 레지던시 제작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고루 선보인다. 서구 천마산 에코하우스(매일), 동구 이바구캠프(목,일), 중구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월2회) 등 세 곳에서 운영된다. 관람 문의는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051-742-9600)에서 가능하며 상영작과 일정은 홈페이지(www.bisff.org)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