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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통합 북항 통해 부산을 글로벌 신해양 중심지로"
▲ '부산 북항 통합 기본구상안' 개념도.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가운데, 부산 북항과 부산역·자성대부두 등 북항 주변 일대를 통합 개발하는 계획(가칭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을 위한 부산 북항 통합 기본 구상안')이 올해 안으로 수립된다.
특히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단기간 내 실효성 있는 통합 개발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해수부 4명, 부산시 1명, 부산항만공사(BPA) 1명 등 총 6명으로 전담 테스크포스(TF)팀이 꾸려진다.
김영춘 장관 '개발 구상' 밝혀
연내 기본안 마련 TF 구성
철도부지 등 북항 주변 일대
원도심-혁신도시 잇는 허브로
해양수산부는 1일 "'통합 북항사업'은 기존의 혁신도시와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며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부산 북항 주변지역 예시도. 해양수산부 제공 |
김 장관은 통합 기본 구상안과 관련, "대상도 부산역 조차장, 부산진역CY(컨테이너 야적장) 등 철도부지와 북항에 인접한 부산역 주변지역, 자성대부두 및 우암부두 등 북항지역 일대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수부는 통합 기본 구상안 마련을 위해 전담 TF팀과 별개로 지역협의체도 가동할 방침이다. 박준권 해수부 항만국장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사전협의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방향 등을 의논하고 시민 대토론회 등 충분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통합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