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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주) 대성문

[2025.03.16 부산일보] ‘24시간 휴+일’ 부산형 워케이션 뜬다

작성일 2025.03.17조회수 186작성자 (주)대성문

라발스호텔 글로벌 워케이션센터

부산 첫 24시간 업무 공간 제공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워케이션 위성센터. (주)대성문 제공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워케이션 위성센터. (주)대성문 제공


일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부산에서도 워케이션 인프라가 속속 늘고 있다. 지난해 부산시 워케이션 센터를 이용한 인원이 누적 1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 부산 최초로 글로벌 워케이션 위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주)대성문의 계열사인 라발스호텔은 최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호텔 내 오케스트라 라운지를 글로벌 워케이션 위성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발스호텔은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우수한 접근성으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라발스호텔의 글로벌 워케이션 위성센터는 ‘24시간 개방’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센터의 제한적인 운영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벗어나 24시간 업무 공간을 제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센터가 위치한 오케스트라 라운지는 호텔 로비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영도대교와 부산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창가에 1인석 7개가 있고, 단체를 위한 4·10인석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팩스·스캔·복사가 가능한 복합기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 외 지역의 기업 재직자는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운영 성과에 따라 사업 지속 여부와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워케이션 센터는 2023년 4월 문을 연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총 1만 194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이용자는 6897명으로, 2023년 3297명에 비해 배 이상 늘었다. 시는 동구 아스티호텔 24층에 위치한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영도·중구에 위성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영도구의 ‘라발스호텔 라운지’와 서구의 ‘그랩 디 오션 송도’에 신규 위성센터 2곳이 문을 열면서 부산의 워케이션 센터는 총 6곳으로 늘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1618001580162